[박목월]대불

관리자 | 2018.03.16 | 조회 725
대불

氣盡한
메아리가
산깃에서 도로 숨돌리듯……
당신의 모습

말이 끊어진 곳에
오히려 향기로운 말씀의
餘韻
당신의 도드라진 입술 언저리

莊嚴한
기운 안에
기운을 눌리시고
너그러운 微笑같은……

줄기차고 뭉실하고
웃줄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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