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화랑은 신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전쟁에서 물러날 줄 모르는 소년들 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싸웠던 화랑들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다.
사다함
생몰년 미상
생몰년 미상
진흥왕 떄의 화랑
1,000여 명의 낭도를 거느렸다. 562년 이사부의 대가야 정벌에 15~16세의 어린 나이로 출전하여 큰 공을 세웠다. 그 공으로 밭과 포로 300먕을 받았으나, 받은 병사에게 나눠주고 포로는 모두 풀어 주었다. 친구인 무관랑과 죽음을 같이 하기로 맹세하여 무관랑이 병으로 죽자 7일동안 통곡하다가 17세에 죽었다.
관창
645~660
645~660
무열왕 때의 화랑
660년 황산벌에서 계백의 결사대에 막혀 신라군이 나아가지 못하자 화랑 관창이 단신으로 적군 속으로 돌격하여 포로가 되었다. 계백이 어린 관창의 용맹에 탄복하여 돌려 보내자 다시 홀로 돌격하여 포로가 되니 계백이 관창의 목을 베어 돌려 보냈다. 관창의 용기에 신라군의 사기가 올라 마침내 백제군을 물리치니 무열왕은 관창에 급찬 벼슬을 추증하고 예를 갖추어 장사지냈다.